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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6일 (금) ~ 7일 (토) 이틀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18 칠갑산 세계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세계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 체육회와 (주)한궁세계화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기존 종목인 남여단체전, 남여개인전, 세대공감전(어른+학생), 학생개인전에 시각장애인 단체전이 신설된 것이 특징입니다.
400여명의 선수와 심판이 참가하였으며,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청양군의장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허광 세계한궁협회장은 한궁의 메카 청양을 시작으로 한궁 대회의 전국적인 활성화와 보급을 통해 활기찬 도시(Active City)를 만들어 국민건강, 사회평화,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한궁이 청양을 중심으로 한궁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허광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한궁이 세계적인 스포츠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한궁은 대한민국의 3대 브랜드(한글, 아리랑, 애국가)에 못지 않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평균수명은 82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3세로 약 9년은 아프다 죽는 셈이다.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생활체육 활성화이며, 그 중 한궁이 가장 적합하다. 한궁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와 3세대가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되는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종목으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인과 청소년이 함께 호흡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trion2005/221314648447
경기 결과
1. 학생개인전
- 1위 : 이성원 / 63점
- 2위 : 황민정 / 57점
- 3위 : 정가을 / 56점
2. 남자개인전
- 1위 : 이범국(아산) / 83점
- 2위 : 윤송촌(담양) / 82점
- 3위 : 조용희(운곡) / 81점
3. 여자개인전
- 1위 : 배이임(아산) / 76점
- 2위 : 윤숙자(청남) / 74점
- 3위 : 장순녀(속초) / 72점
4. 세대공감전
- 1위 : 신동희, 송요헌, 김해균, 최예준 / 251점
- 2위 : 윤송촌, 전상민, 전지민, 강지민 / 193점
- 3위 : 김옥순, 박금숙, 윤한빈, 최문희 / 190점
5. 남자단체전
- 1위 : 공주A / 430점
- 2위 : 시흥시 / 380점
- 3위 : 담양A / 371점
6. 여자단체전
- 1위 : 공주 / 367점
- 2위 : 아산 / 325점
- 3위 : 청양 / 298점
7. 시각장애인 단체전
- 1위 : 충남 / 155점
- 2위 : 전남 / 142점
- 3위 : 인천 / 120점
- 4위 : 대전 / 10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