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28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국제단체 가입 및 TSG 인증

창시형 전통스포츠 한궁!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국제공인 스포츠 결정

대한민국 최초로 허광 (사)세계한궁협회 회장(한궁창시자)에 의해 만들어진 창시형 전통생활체육인 한궁이 2015년 3월 28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국제공인 종목으로 결정되었다. 이날 (사)세계한궁협회는 한궁에 대한 국제공인 단체로 가맹 의결됨은 물론, (사)세계한궁협회가 국제생활체육 주관기구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국제단체로 정식 승인되었다. 

 세계한궁협회는 이번 정식가입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생활체육대회 전통생활체육 장르의 TAFISA 공식종목으로 한국을 대표하여 한궁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세계생활체육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2016년 제6회 인도네시아 대회에 참가함으로 인하여 태권도에 이어서 한궁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생활체육종목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회장은 “한궁은 한국의 전통생활체육 종목으로 진정한 SPORT FOR ALL의 새로운 생활체육종목으로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TAFISA 이사들도 세계한궁협회가 그동안 스포츠 소외계 층인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의 스포츠 활동에 쏟은 관심과 노력을 봤을　때, 세계적인 생활체육종목으로의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여 가입 승인을 결정했다.”며 “201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를 시작으로 한궁 전통생활체육이 전 세계적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광 회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체육종목을 창시한 후 한궁 심판 지도자와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왔는데 TAFISA로부터 소외 계층의 대표적인 스포츠로서 세계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 앞으로 세계생활체육연맹과 협력하여 한궁의 세계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궁이 장애인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정착하여 장애인 올림픽종목으로도 선정되도록 세계한궁협회를 국제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스포츠를 모두 포괄하는 단체로 성장시켜 한국의 자랑스런 전통스포츠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